현지 명소

말레이시아를 상징하는 452m 높이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트윈타워입니다. 타워의 주된 디자인 특징은 170m 길이의 스카이 브리지와 86층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다른 명소로는 수리아 KLCC, 드완 필하모닉 페트로나스, 페트로사인스, Discovery Centre®, 갤러리 페트로나스, AquariaKLCC,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 KLCC 공원 등이 있습니다.

메르데카 광장 또는 Dataran Merdeka는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잘 알려진 랜드마크입니다. 독립기념일 축제 등의 공식적인 이벤트가 바로 이 광장에서 열립니다. 특정 요일에는 무료 가이드 투어가 제공되어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로열 셀랑고르 클럽, 시립도서관, 음악박물관, 직물박물관, KL 시립미술관, 세인트 메리 성공회 대성당, Masjid Jamek 등 메르데카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유명한 여러 식민지 시대 건물을 안내해 드립니다.

한때는 말레이시아 왕과 왕비의 궁전이었던 왕립박물관은 말레이시아 왕족과 관련된 역사와 화려함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명소입니다.

쿠알라룸푸르의 하이난족 공동체가 설립한 테안 호우 사원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입니다. 어부를 보호하는 신인 티안 호우를 모시는 이 사원은 자비의 여신인 구안인의 사당이기도 합니다. 중국 설과 석가탄신일 등의 축제 기간에는 말레이시아 전역의 신도들이 사원으로 모여듭니다. 이곳은 중국 결혼식 장소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백랍이라 불리는 희귀한 금속 합금으로 유명합니다. 쿠알라룸푸르 도심에서 8km 떨어져 있는 세계 최대의 백랍 제조업체인 로열 셀랑고르는 방문객에게 공장을 둘러보거나 School of Hard Knocks에서 백랍 접시를 만들어보거나 주조장에서 귀금속을 직접 만들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바투 동굴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독특하고 경이로운 자연 동굴 중 하나입니다. 거대한 석회 동굴 속에 자리한 120년 된 사원의 내부에는 우상과 동상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곳은 현지 힌두교도들에게 중요한 종교적 랜드마크로 여겨지므로 매년 열리는 타이푸삼 축제 때는 수천 명에 달하는 신도들이 모여듭니다.

부킷나나스 삼림 보호구역은 유명한 환경 관광 명소이며 주변 도시를 위한 녹지 역할도 합니다. 세계에서 유일한 도심의 천연 우림이며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삼림 보호구역 중 하나입니다. 울창한 우림에 둘러싸여 지상 21m 높이에 매달려 있는 200m 길이의 캐노피 워크를 걸어 보세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더불어 메나라 KL 타워 역시 말레이시아에서 잘 알려진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421m 높이의 이 반짝이는 타워는 쿠알라룸푸르의 거의 모든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276m 높이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도시의 근사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